트럼프, 다음 주 각국에 서한 발송... 상호 관세 유예 연장될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음 주 각국에 관세율이 적힌 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상호 관세 유예 연장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유예 기간을 단축하거나 연장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7월 9일로 정해진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특히 영국과 중국과의 합의를 언급하며, 다른 주요국들과도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미 재무장관은 9월 1일까지 주요국과의 무역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다고 밝혀, 상호 관세 유예 시한 연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상호 관세 유예 연장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이 원하는 대로 관세를 부과할 수 있지만, 유예 기간 단축을 바란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 세계 모든 국가와 협상할 수는 없다며 일방적 관세 통보 방침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향후 무역 협상 과정에서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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