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공개된 외설 편지에 '홀리함' 강조… 진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공개된 외설적인 내용의 편지에 대해 '홀리함(holiness)'을 강조하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해당 편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과거, 성착취 혐의로 수감된 제프리 엡스타인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문제의 편지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는 “나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아니다. 특히 여성의 나체를 그리는 일은 없다”라고 말하며, 해당 편지가 자신과는 무관함을 강조했습니다.
편지에는 여성의 나체를 묘사한 그림 위에 트럼프와 엡스타인이 대화를 나누는 듯한 문구가 적혀 있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특히, 트럼프의 서명이 여성의 특정 부위를 연상시킨다는 분석도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홀리함'을 강조하는 등 종교적인 측면을 부각하여 이미지를 쇄신하려는 시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편지 공개로 인해 그의 도덕성과 리더십에 대한 의문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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