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 후보 4명 발표…'두 케빈'의 향방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 4명을 언급하며, 금융 시장에 새로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트럼프는 '두 케빈'을 포함한 후보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과 함께, 연준 의장 인선 과정에 대한 여성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본부 청사 개보수 현장에서 만난 (왼쪽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 파월 의장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다. 연합뉴스
트럼프 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케빈(Kevin)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사람과, 그 외 두 사람” 등 4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발언은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 이후 나왔으며, 현지 언론은 '두 케빈'이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과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금리 인하를 선호하는 인물로 알려져,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정책 방향과 일치하는 부분입니다.
트럼프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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