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책사 배넌, "미·중 균형 외교는 불가능… 주한미군 감축은 엄청난 실수"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정책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그는 "미·중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주한미군 감축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배넌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책사로, MAGA 운동을 이끌어온 인물입니다.
배넌,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정책에 쓴소리
배넌은 최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 외교'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의 '셰셰' 발언을 언급하며, 중국의 대만 침공 시 한국이 겪을 위험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만 침공 시 한국은 물론 일본·필리핀이 관여하는 대규모 전쟁으로 번질 것"이라며, 동맹으로서의 미국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국은 일본보다 중요한 동맹”
배넌은 한국에 대해 "어쩌면 일본보다 중요한 동맹"이라고 언급하며, 한국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한국이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 아래 놓이는 것을 경계하며, 한미 동맹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배넌은 트럼프 정부가 주한미군 감축을 추진할 경우, 이는 엄청난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핵심 내용 정리
- 배넌,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정책 비판
- "미·중 균형 외교는 불가능" 주장
- 주한미군 감축에 대한 강력한 반대
- "한국은 일본보다 중요한 동맹" 강조
- 대만 침공 시 한국의 위험성 경고
배넌의 발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 정책 방향성을 시사하며, 향후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한 주목을 받습니다. 그의 발언을 통해 트럼프 정부의 대북 정책 및 한미 동맹에 대한 입장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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