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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UFC 행사서 '악수 패싱' 논란…상대는 케네디 아내?

트럼프, UFC 행사서 '악수 패싱' 논란…상대는 케네디 아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종합격투기 UFC 행사장에서 특정 인물의 악수를 외면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사건은 트럼프가 반도체 관련 관세 정책 발표를 앞두고 벌어진 일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UFC 행사 참석 모습


공개된 영상 속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관중의 환호 속에서 UFC 귀빈석의 주요 인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하지만 금발의 한 여성이 악수를 청하자, 트럼프는 그녀를 그대로 지나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여성은 잠시 민망한 듯한 행동을 취했지만, 트럼프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해당 장면은 백악관 공식 SNS에도 게시되어 논란을 더욱 키웠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외면한 여성은 바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의 배우자이자 영화배우인 셰릴 하인스로 밝혀졌습니다. 케네디 주니어는 현재 무소속으로 미국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인물입니다. 하인스는 과거 남편 케네디 주니어의 출마를 지지하며, 트럼프와의 단일화 가능성이 거론될 때도 "트럼프가 아닌 남편만을 지지한다"고 단호하게 밝힌 바 있어 이번 '악수 패싱'이 이와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통상 내각이나 공화당 지도부 인사들의 배우자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기에, 이번 하인스를 대하는 태도는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한편, 이날 UFC 경기에는 트럼프 측근인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 그리고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 효율화 책임자로 거론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 유명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기 관람 중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 품목별 관세에 대해 곧 발표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다음 월요일에 아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많은 돈을 벌어들일 것"이라고 언급해, 향후 관세 정책 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노트북, 스마트폰 등 미국 소비자들이 민감해하는 품목을 관세 대상에서 제외한 바 있습니다.


이번 UFC 행사에서의 해프닝과 트럼프의 관세 관련 발언은 앞으로의 미국 대선 정국과 반도체 산업 및 글로벌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트럼프 뉴스를 계속 주시해야 할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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